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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머리통

머리통 찍은 사진. 병원에 갔다가 찍었는데... 귀엽게 생기신 여의사한테 달라고 졸랐더니 웃으면서 줬다... 내가 멋져서 (특히 나의 찰랑찰랑한 머릿결에 반한것같다는!!!!! 참고로 나 심한 곱슬머리다) 서비스로 주는건줄 알았는데... 원래 환자가 요청하면 주는거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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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갈

사실 27년간 모습을 매일같이 봐왔지만... 이런 각도로 보게 된건 처음이라, 끔찍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내가 하는 모든 잡생각들이나 느낌들이 안에서 일어난다는게 의아하기도 하고. 혹시 안에 생각들이나 느낌, 마음까지도 찍어낼수 있는 scan 없을까 하는... 10살짜리 꼬마가 일기에나 쓸법한 유치한 생각도 잠깐 하고. 나도 내가 도대체 무슨 생각하면서 살아가는지 궁금하단 말이지. 너가 무슨 생각하면서 사는지는 더더욱 궁금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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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sDarcy 2009.10.08 01:56

    저도 사실 얼마전까진 저에 대해 잘 몰랐어요. 상당히 둔한지라. -ㅇ- 저에대해 관심이 그렇게 많으면서도 말이죠 ㅋ -_-;; 하지만 전보다 저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된 지금도 가끔은 내 마음을 찍어보고 싶단 생각을 하죠 ㅎ

    • Favicon of https://seoulchris.com BlogIcon 사용자 seoulchris 2009.10.11 12:52 신고

      그런 사진이 없으니, 사람들이 일기라는 것을 쓰는게 아닐까요? 저도 일기를 쓴지 이제 1년쯤 되었거든요. 가끔 몇달전에 쓴 일기를 보면... 꼭 그때 제 마음속을 찍어놓은 사진을 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 MrsDarcy 2009.10.12 23:40

      그런것 같네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