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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쟁이 저번 주말엔 빠리를 2박3일로 다녀와줬다. 물론 내가 가는 곳들중에 잘 아는곳이고, 익숙한 곳이기도 한곳이라... 처음으로 몽쉘미셀에 간것빼고는 특별히 설레거나 놀래거나 한건 없었으며, 또 기대조차 하지 않았지만... 나는... 언젠가부터 여행을 갈때마다 늘 호주랑 비교하게 된다. 내 짧은 인생의 최고여행... 나름대로 처음으로... "앗 여기 못 와보구 죽었으면 정말 억울할뻔했다"하는 생각이 든 곳들이 있었으니까. 길게 여행 다니지 않으면 절대 못 볼곳들과 해보지 못할 경험들을 했기에 지금도 생각하면 그저 가슴이 떨릴뿐이다. 호주에서 한학기 살구 (한 "학기"라고 말하니 무척 민망하다. 공부를 했어야 학기라고 할텐데... 학기중간에 그냥 배째라 하고 40일 배낭여행을 했다는. -_-) 학기 끝나고 여기.. 더보기
사랑 어제는... 자다가 문득 새벽에 목이 말라서 살짝 깼다. 부엌에 가서 물 한잔 마시고, 잠깐 생각해보니 나는 어젯밤 그때까진 악몽을 꾸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 눈도 잘 안 떠지는데 혼자서 새벽에 싱글벙글 즐거워했다니까! -_- 그렇게 기분 좋아하며 다시 잠들었는데, 막상 아침에 일어났더니 또 다시 악몽을 꾸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사실 내가 매일밤같이 꾸는 그 꿈들은... 악몽이라기보단, 슬픈 꿈 (비몽...쯤?)에 가까운것이겠지만.. .어쨌든 벌써 8개월째 이러고 있는 내 자신이 힘들다. 대부분의 나의 악몽들은 (또는 비몽들은) 부인하려해도 과거와 연관이 있는것같다. 그 중에서도 자꾸만 나를 꿈속에서 끊임없이 괴롭히는건 사랑에 관한 기억들이라는것도... 역시 부인할 수 없는듯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