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어제는... 자다가 문득 새벽에 목이 말라서 살짝 깼다. 부엌에 가서 물 한잔 마시고, 잠깐 생각해보니 나는 어젯밤 그때까진 악몽을 꾸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 눈도 잘 안 떠지는데 혼자서 새벽에 싱글벙글 즐거워했다니까! -_- 그렇게 기분 좋아하며 다시 잠들었는데, 막상 아침에 일어났더니 또 다시 악몽을 꾸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사실 내가 매일밤같이 꾸는 그 꿈들은... 악몽이라기보단, 슬픈 꿈 (비몽...쯤?)에 가까운것이겠지만.. .어쨌든 벌써 8개월째 이러고 있는 내 자신이 힘들다. 대부분의 나의 악몽들은 (또는 비몽들은) 부인하려해도 과거와 연관이 있는것같다. 그 중에서도 자꾸만 나를 꿈속에서 끊임없이 괴롭히는건 사랑에 관한 기억들이라는것도... 역시 부인할 수 없는듯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 4. 12.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