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좀 더 내 마음대로
2010년입니다. 저는 1980년 2월생인지라 (79들이 싫어하는 "빠른" 80) 이렇게 10년 단위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맞이합니다. 1990년에는 10대, 2000년에는 20대, 그리고 2010년에는 30대가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분들이 저를 서른이라고 해도 "아직 만으로 29살이야!"하고 우기곤 했는데... 이제 그런 구차한 나이 계산도 별 의미가 없네요. 조금... 슬픕니다. 저는 작년에는 세가지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잘난척을 좀 하자면 ^^;;; 2009년에는... 그렇게 세웠던 새해목표를 제 인생 처음으로 모두 달성했습니다. 2009년 저의 첫번째 새해목표는... 미국에 있는 경영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가 원하던 시카고대학 MBA 과정에 입학허..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 9. 06:29